애플 키노트(2014)를 보고

  결국 루머가 하도 많이 나와서 약간 김이 많이 새버린 듯한 느낌은 나만 받는건지 ㅠ

그리고 설마 진짜 뒷면이 저렇게 -_-; 안테나를 만들꺼라곤 생각도 못했다..

얇아진건 환영할만하지만.. 크기가 커진건 좀 아쉽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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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폰은 한손에 쥘수 있어야 한다'라는 잡스의 철학까지 바꾸면서 시도한 애플의 승부수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작은 아이폰이 더 좋지만, 과연 어떤 차이를 만들어 낼것인지 사뭇 궁금하다.

 물론 정말 개인적인 취향이다. 작은 걸 좋아하다 보니 패드도 에어말고 미니를 선택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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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랜드스케이프 모드도 사실 안드로이드의 가로 모드랑 크게 차이를 모르겠고,

최근에는 IOS보다 안드로이드 쪽이 더 혁신적이지 않나라는 생각도 한다.

액정도 모 720, 1080이면 UHD를 한다는 안드로이드 진영보다 스펙상으로는 아쉽고, 카메라도 800만 화소라면

2000만 화소가 나오는 시대에 엄청난 Spec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아쉽다.

 다만 언제나 IOS의 완성도로 이겨냈던 아이폰이니 IOS8을 기대하고 있다.

조금 아쉬운 점은 따로 언급이 없는걸로 보아 시스템 메모리는 1G일꺼라는 말인거 같은데,

이 경우에도 지금 사파리 팅귐과 같은 메모리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 지속 발생하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배터리.. 1800mAh,

전작 5S가 1560mAh임에 비해 증가하긴 하였으나,

같은 4.7인치인 갤럭시 알파가 1860mAh, 그리고 몇년전에 출시한 S3가 2100mAh 임을 감안할때..

조금은 아쉽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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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역대 아이폰 스펙은 아래와 같다.

출처를 클릭하는게 크게 보입니다.<출처 : http://i.imgur.com/U34Uajs.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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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많은 이슈를 만들어 냈었떤 애플 와치..

개인적으로 디자인이... 아이폰도 그렇고 ㅠㅠ

페블과 G와치를 다 사용해 보았으나, 아직은 무겁고 물론 잘 쓰시는 분은 잘 쓰시겠지만,

일반적인 용도로는 불필요하다는게 개인적인 느낌이어서 잘 모르겠다.

 어떤 킬러 컨텐츠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Stand-alone 방식이 아닌 이상 한계가 있고,

또 단말과 연동된다면 블루투스로 인한 배터리 소모는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Convergence와 Divergence가 빈번히 일어나는 IT 업계에서 MP3,PMP처럼 반짝하다가 -_-;

다시 스마트폰 속으로 들어갈 비운의 운명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사실 사용하면서 느껴졌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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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출시된 단말 중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건..갤럭시 노트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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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이 와콤을 인수하면서 태블릿 시장에서 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먼저 깨닫고 천하 통일 했듯이..

 플렉시블이 아닌 커브드 액정이 삼성의 미래를 쥐고 있지 않을까? 살포시 생각해본다.

 처음부터 레드오션(?) 이었던 스마트 워치 쪽 보다는 커브드 액정이 블루오션(?)이 되지 않을까?

 이번 키노트를 보면서 느낀점은 애플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점.

글을 쓰다보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썼는데;;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서인것 같다. 아마 출시하면 또 어딘가에서 질러서 잘 쓸듯..

 다만 6가 아닌 5S를 살것 같기도 하다.

이러한 점이 긍적적으로 작용할지 부정적으로 작용할지는 출시 이후에 판단을 해봐야할것 같다.

 다만 단통법 이슈+ U+ 지원으로 인해서 국내에서는 아이폰의 인기가 조금은 높아지지 않을까? 

그리고 전반적으로 스마트폰 업계가 중국의 거대한 물량 앞에서 점점 작아진다는 점.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했던, 모토롤라 미니와 같은 핸드폰은 다시 출시하기가 힘들어질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애플마저 크기 경쟁에 들어갈 줄이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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