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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과 태풍 이름 짓는 기준
News 2022. 9. 19. 07:43

태풍 힌남노가 지나간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 이름 붙이는 이유? 태풍은 일반적으로 여러개가 동시에 생기기도 하고, 한 태풍이 일주일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돈을 막기 위해서 태풍의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태풍에 처음으로 이름을 붙인 것은 호주의 예보관인데요, 예보관들은 자신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싫어하는 정치가의 이름이 앤더슨이라면 “현재 앤더슨이 태평양 해상에서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또는 “앤더슨이 엄청난 재난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라고 태풍 예보를 했었다고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 공군과 해군에서 공식적으로 태풍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는데, 이때 예보관들은 자신의 아내나 애인의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