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 - 박정우 최근 영화를 곧잘 보질 않았고, 오랫만에 극장에서 본 영화 판도라. 어떻게 보면 정말 가족애를 다른 최고의 가족영화라는데 공감한다. 20대부터 60대까지 회사에서도 다들 보고 울었다고.. 세대를 초월해서 정말 너무나 슬픈 스토리.. 김남길을 아마 무뢰한 다음으로 오랫만에 영화관에서 본 것 같다. 무뢰한에서 나온 느낌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로.. 그리고 나와 같은 공돌이로 나와서 더 몰입이 잘 됬을지도 당찬 여주인공역으로는 김주현이라는 배우인데, 나랑 동갑이던데 사실 다른 영화에선 보지못한 배우인듯~ 깔끔한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너무나 멋있는 소장역을 했던 정진역씨 영화 내내.. 정말 현실에서 국정감사에서도 담당자가 없고 책임자가 없는 이런 곳에서 자기일에 충실하며 책임질..
하드보일드 멜로라는 장르를 들고 나온 칸의 여왕 전도연과 막 전역하신 김남길.. 이 영화는 톤다운된 영화의 색채처럼 정말 플롯이 느릿느릿 진행된다. 형사로서 살인자의 여자를 이용해야하는 재곤(김남길)과 박준길(박성웅)을 잊지 못하며 그리워하는 혜경 역의(전도연) 김남길은 역시 나쁜남자 역활이 가장 잘 어울리는 듯하다 이번 영화에서도 이용해야한단는 직업적인 목표와 술집여자로 살면서 겉으로는 쎄보이지만 안으로는 외로움과 순수함을 지닌 혜경을 옆에 있으면서 지켜주는 이중적인 모습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다만 조금은 아쉬운건 전도연과의 나이차를 고려했을 경우에 투샷을 잡았을때는 그 무언가의 어색함이랄까?? 전도연씨는 완전 케릭터와 매치가 잘되는 것 같다. 산전수전 다 겪은 새끼 마담역을 정말 잘 소화한 듯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