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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기아의 한기주는 개인적으로 동창이기도 하고, 잘 됬으면 하는 바램이 정말 큰데..


개인적으로 너무 힘든 시절을 보내서 올해는 정말 다치지 않고 잘 했으면 한다.


 사실 기아의 최근 몇경기가 투수들이 못해서 졌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최하위인 한화에게 거의 스윕에 가까운 패배를...


 정말 머랄까 타자들의 조합(?)이라고 해야하나...

선발 투수가 급격히 무너지진 않으나, 타점 지원이 없어서... 진다는 느낌?


 그리고 선발에 비해 중간계투나 마무리가 강하지 않아서 더욱 아쉽기도 하다.

 잡설은 그만하고 어제의 경기를 보면 사실 우리가 알던 한기주에서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기주 = 파이어볼러 라는 공식이 1번으로 떠오를 텐데!


  어제의 한기주는 직구보다는 변화구를 많이 던져서 볼도 많이 나오고 직구구속도 140초반밖에 되지 않았는데


 두산의 강타선을 잘 컨트롤 했다.


 특히 한기주는 정말 중요한 경기에서 본인의 역활을 해주었다.


 최하위 한화한테 연패를 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1위인 두산과의 대결...


 게다가 두산의 경우 2위 SK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고 오는길!!

게다가 상대 선발인 보우덴이 못한것도 아니었다.


다만 실책 2개가 컸을뿐..


2회에 점수를 내주고 바로 이은 무사 만루의 기회를...


1점밖에 뽑아내지 못하는 기아의 타선은... 정말 앞으로도 두고두고 문제가 될 것 같다.

 

 그리고 윤석민이 빠져서 뒷문이 가벼워져버린 것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김윤동에 이어서 어제는 홍건희가 그래도 제몫을 해줘서 정말 다행!!



지금의 기아는 사실 선발들만 야구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중간계투&마무리에서도 안정성이 있는 최영필선수 한명정도?


 김윤동은 정말 직구는 잘 던지는데.. 제구력이 왔다 갔다..


 게다가 심동섭은 허리 통증으로 2군행..


 임창용은 징계로 인하여 6월 24일 이후에나 가능하고, 곽정철 선수도 손가락 부상...


그래도 그와중에 어제의 홍건희의 호투는 그나마 희망을 가지게 한다.


 오늘은 지크 대 장원준인데 오늘 경기는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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