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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4. 2. 26. 07:30
폼페이 : 최후의 날 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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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내내 글레디에디터가 생각나는 영화.

킷 해링턴이라는 왕좌의 게임에서 핫한 배우와 레지던트 이블의 폴 앤더슨의 작품

 

 어느 블록버스터가 그러하듯.. 역시나 스토리는 개나 줘버렸고.

영화 많은 곳에서 글레디에디터의 향기가 느껴지는 건..

 그 영화를 봤을 때의 감흥이 너무나 깊게 내 뇌리에 남겨져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이 영화가 독특한  무언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부족한 것일지도..

 영화의 배경은 아래처럼 우리가 어렸을적 많이 들었던 폼페이의 화산 폭발 전으로 돌아간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보다는 주인공의 동료가 되는 흑인 배우 애티커스가 더 멋있는 말을 많이 한다. ㅎㅎ

 그곳에서 영화의 카피인 전설이 된 사랑을 단지 몇일만에 전개하게 된다.

평생을 폼페이의 노예로 살았지만, 단 하루만에 폼페이의 공주를 사랑하게 된다는 전개는.... 음..

상식적으로 납득이 쉽진 않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애정씬이 별로 없어서인지 아니면 우리네와 정서가 달라서 그런지 마지막 장면이 엄청 감동적인 장면이어야 하는데...

무언가 김빠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도 마지막에 화산 폭발 씬에서는 레지던트 이블을 연출했듯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준다..

거기다가 광고에서 타이타닉의 특수효과팀이 했다고 했는데,, 사실 초반 부분에는 많은 의문이 들었었다. ㅎㅎ

마치 앞부분은 따른 사람이 연출한 듯한 느낌은 나만 받았던 것인가? ㅎ

 하지만 마지막 화산씬에는 이영화의 모든것이!!!!

  개인적으로 유럽 여행중에 폼페이를 들릴 기회가 있어서 가보았는데,,

그 엄청난 먼지와 더위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구경보다는 더위 피하고 그리고 그 엄청난 화산재에서 도망가고 싶었던 마음 ㅎㅎㅎㅎ

그 모래 먹는 느낌이랄까? 그게 한 2~3일은 간 듯하다 ㅎ

  오랫만에 영화를 통해서 그때의 여행을 생각할 수 있어서 참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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