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베 총리가 유세 중 총격으로 심폐정지 상태라고 합니다.
아베총리
아베총리는 일본의 제 90대 96대 97대 98대 내각총리대신입니다.
아베 신조이며 1954년 9월 21일 생입니다.
일본의 전후 세대 출신의 첫 번째 총리이자 전후 최연소 총리 그리고 역대 최장 기간 집권한 일본 총리 기록을
보유한 인물이다. 또한,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총리이자 레이와 시대의 첫 총리이기도 합니다.
현재 자민당 제1파벌인 아베파의 수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 정치가문의 황태자로
역대 최장 기간 집권한 총리였던 아베 전 총리는 현재의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내각의 정치 방향을
좌지우지하면서 ‘상왕’에 버금가는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8일 총격을 받은 나라(奈良)에도 군비 증강 등 ‘우경화’ 정책을 추진하는 자민당을 지지해달라는
지원 유세를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베총리 총격
8일 오전 11시30분께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세 중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NHK가 이날 보도했다.
현장에서 취재 중이던 NHK 기자는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번 들렸으며
아베 전 총리가 가슴 부위에서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다고 전했다.
현장 사진을 보면 아베총리의 셔츠에 피가 있으며, 쓰러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아베총리는 심폐정지 상태이며, 가슴에 총을 맞았다고 합니다.
아베총리는 쓰러진 당시에는 의식이 있고,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반응하기도 했으나
이후 의식을 잃고 심폐 정지 상태가 된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현재 각종 일본 매체에서는 대서특필되고 있으며, 국내외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심폐 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정지했으나 의사에 의한 사망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를 의미한다.
일본 정계는 이번 사건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 참의원 선거에 나온 후보자들은 이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베 전 총리의 무사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있다”, “(용의자를)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 된다”며 격앙된 반응을 전했다.
아베 총격 용의자
그리고 아사히신문은 현장에서 용의자 41세 남성을 체포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남성은 나라시에 사는 야마가미 테츠야(41)로
범행 직후 살인 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남성은 범행 당시 마스크에 안경, 셔츠와 긴 바지 차림이었다.
이 남성이 사용한 총기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꽤 컸으며 산탄총이라는 관측도 나왔다.
국내 증시에도 애국 테마주가 엄청난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모나미는 전장 대비 22.57% 오른 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미는 필기구 제조 및 유통기업이다.
과거 일본불매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시기에도 애국테마주로 묶여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총격으로 인한 사망이라니 정말 충격적입니다.
일본에서 습격당해 사망한 정치인
일본에서 전쟁 이후에, 습격당해 사망한 정치인은 총 4명이라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전후 사망한 정치인으로는 아래의 4명이 있다고 합니다.
- 1960년 아사누마 이나지로 사회당 위원장
- 1990년 니와병스케 전 노동부 장관
- 2002년 이시이히로키 시의원
- 2007년 가즈나 이토 나가사키 시장
우선 아사누마 이나지로 위원장은 도쿄 히비야 공회당에서 연설중에 우익 청년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니와병스케 노동부 장관은 나고야 시내 육상자위대 주둔지에서 조현병으로 입원 중이던 남자에게 목이 찔려 숨졌다.
이시이 의원은 도쿄도 세타가야구의 자택 앞에서 우익 단체 대표의 남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했다.
2007년 나가사키 시장 가즈나가 이토의 경우는 총에 맞은 뒤 다음날 사망하였는데요.
나가사키 역 앞에서 갱단 지도자에 의해 총에 맞았고 다음 날 사망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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