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도 위드 코로나를 점차 논의한다고 합니다.
위드 코로나란?
영어로 with Corona라고 쓰며, 델타 변이와 같은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출현하고, 또 백신을 맞아도 돌파 감염이 되는 등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대두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즉 코로나19(Covid-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는 것보다 치명률을 낮추는 새로운 방역체계 등을 도입해 코로나19와의 공존(with)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이에 민주당에서도 오늘 위드 코로나 TF를 발족하면서 국내에서도
이제 위드 코로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특히 영국과 이스라엘등 백신 접종이 높아도 연일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기존의 방역 조치가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방역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그리고 영국의 경우 2021년 7월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 모임 제한 등의
방역 규칙을 전면 완화해 ‘위드 코로나’ 실험에 들어갔다.
위드 코로나 시나리오
위드 코로나는 크게 영국식 위드 코로나와 싱가포르식 위드 코로나라고 구분하고 있는데요.
영국은 한번에 코로나19 이전으로 방역을 완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현재 상황을 보면서 점진적으로 방역을 완화하였습니다.
그래서 위드 코로나 결과는 조금 달랐는데요.
영국과 이스라엘의 경우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폭발적인 증가를 하였지만,
점진적 완화를 한 싱가포르는 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영국이 백신 완전 접종률이 50%대에 시작한 점도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의 점진적 완하 모델은 상당히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데요.
코로나의 치명률은 0.08%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문가들이 말하는 독감 치명률 범위(0.03~0.1%)를 벗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1주일 평균 확진자도 70명 안팎으로 방역 완화 시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다른 국가와 달리 아직 방역을 완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지켜볼 필요가 있지만 방역 상황만 따졌을 때
전문가들은 싱가포르의 위드 코로나는 실험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률 70%에서 싱가포르와 같은 점진적 완화를 통해서 코로나19를 통제하면서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국내의 경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률이 64%를 돌파하였고, 이번 TF를 통해서 위드 코로나 대책을 논의한다고 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이 많은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점진적인 완화를 통해서 경제 활성화와
자영업자들에 대한 규제 완화가 주요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하여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매출 감소가 발생하였는데요.
코로나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일부 '보복 소비' 등으로 일시적인 증가 추세가 보이기도 하였으나,
완화 조치를 통해서 보다 안정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다만 현재 국내에서도 국내 접종 완료자 1157만 7080명 중 4731명(0.041%)으로 집계되는 등
돌파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위드 코로나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건설적인 방법으로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 논의되고, 또 이를 통해 국내에서
위드 코로나가 잘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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