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벽 틈새 실리콘 마감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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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 [My life/diary] - [DIY] 셀프 줄눈 공사와 자바라 교체
집에 벽의 실리콘 마감이 떨어져서 아래처럼 틈새가 완전 벌어져 버렸다 ㅠ
사실 세월엔 장사가 없다고, 처음엔 잘 붙어있지만
생활하면서 점점 틈이 커지더니 이렇게 큰 구멍이 나게 되어버렸습니다.
이걸보고 보수공사하는 사람을 부를까 고민하다가,
구멍이 난 곳이 크지도 않아 실리콘 작업도 그리 어렵지 않아 보여서 혼자 DIY로 해보기로 도전했습니다.
실제 작업
먼저 인터넷을 통해서 실리콘 마감하는 방법을 좀 찾아보았습니다.
가족들은 괜히 혼자하다가 얼룩말처럼 색이 확 달라지는거 아니냐고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비슷한 색깔의 실리콘을 찾아보았습니다.
근데 다행히 저희집에 있는 실리콘은 황금색이라고 단일색상인듯하여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인터넷을 통해서 실리콘과 실리콘 건을 폭풍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한뒤 한 2일만에 도착했고, 심신을 가다듬고 그 주 주말에 드디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번 줄눈 공사때 큰 깨달음을 얻고, 마무리를 위한 실리콘 헤라도 같이 구매하였습니다.
초보에게 헤라는 정말 중요합니다 ㅎㅎㅎ
모든 장비를 갖추고 밝은 오전에 실리콘 도포 후, 바로 헤라로 쭉 밀어주면, 이쁘게 마무리 됩니다.
작업후기
틈새가 생각보다 작아서 더 작은 헤라로 마무리했으면 더 좋았을듯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헤라도 사이즈가 있더라구요.
아래 사진처럼 마무리가 되었고, 좀더 능숙했으면 완전 티안나게 작업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하지만 위에 작업전 사진과 비교하면 확실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거실뿐만 아니라 방도 좀 틈새가 있는 부분이 있어서 같이 작업!
같은 색깔을 맞추는게 젤 어렵긴 하지만, 생각보다 실리콘색이 다양하지 않기 때문에
색만 잘 맞춰서 작업한다면, 만원 정도로 보기 싫은 틈새를 이쁘게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 완료한 다음에는 실리콘의 냄새가 유해하니 꼭 환기!! 잘 시키시길~
여러분의 댓글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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