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ulog
article thumbnail
오후 5시 동유럽의 골목을 걷다.
Life/Other books 2009. 12. 29. 19:34

사실 표지의 화려한 사진과는 달리. 그닥 많은 사진자료는 없어서 좀 실망했지만. 작가가 말하는. '마치 낮과 밤의 경계에서 때로는 어정쩡하게 때로는 독특하게 풍경을 만들어내는 오후 5시처럼 말이다.' 그런 독특한 여행책이었던 듯. 사실 모 항상 언급하던 프라하의 소녀시대는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동유럽 항상 판타지와 신비함으로 꼭꼭 둘러쌓인 그곳. 사회주의에서 이제 막 벗어난 그곳. 화려한 서유럽과는 달리 소박하고 아직 정이 살아있는 그곳. 모르겠다. 작가처럼 내 짧은 역사 지식으로는 물론 경제적으로는 이제 많이 힘들지만. 그렇게 많은 느낌을 받고. 경험을 하고 올 수 있을런지는 ㅎ 그래도 꼭 한번은 가봐야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