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탄생 / KBS
2010. 3. 27. 16:24
Life/diary
요즘 TV에서 관심 갖고 보는 드라마중 하나이다. 처음부터 부자 아빠를 찾는다는 뻔한 스토리로 시작해서 뻔한 드라마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한회 한회 지속될수록 생각보다 그 간단한 부자아빠를 요리조리 숨기고 정말 딱딱떨어질 정도의 어찌보면 치밀한(?) 구성력으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주는 드라마라. 날마다 그 내용이 궁금해진다. 이드라마의 주인공으로는 부자 아빠를 찾는 최석봉역을 맡고 있는 지현우씨 그리고 짠돌이 부자인 이신미 역의 이보영씨 그리고 멋있는 케릭터인 추은석 역의 남궁민씨 그리고 매해 빵빵 터트려주는 한소정역의 신다은씨 그리고 미워할수 없는 악역의 구태희 역의 이시형씨 정말 각각의 특색이 잘 살아나는 캐릭터들이고 매회 빵빵 터진다는. 연기력 논란이 많긴 하지만. 내가 봤을 땐 극을 감상..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
2010. 3. 24. 20:21
Life/diary
결국 오바마는 해냈다. 그가 출마할 때부터 노래를 부르던 의료개혁이 상원에서 통과가 되었으니 말이다. 물론 그가 외치던 Post-patisan Politics의 원칙은 조금 벗어난 느낌이긴 하다. 반대가 생각외로 극심하니 말이다. 하지만 그 반대가 사실 정책의 잘못된 것이라는 것보다는 인종편견적 시선, 그리고 이번의 개혁이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성상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따른 것이 아닌 국가가 통제하려는 것이라는 점이 더 많이 어필했다는게 어느나라를 가도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는 점에서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 물론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의 당연지정제 [각주:1] 폐지를 두고 말이 많다. 사실 어느 정책이 좋다 나쁘다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는 없다. 어찌보면 각각의 이면엔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간..
김길태 사건에 즈음하여.
2010. 3. 12. 11:23
Life/diary
요즘 연일 김길태 사건에 사회가 들썩들썩인다. 물론 동계올림픽의 선전이라는 희소식도 간간히 들려오지만, 부산 여중생 실종사건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흔하게 아동 성범죄를 보게 되었다. 어렸을 적에는 정말 이런 사건은 상상도 하지 못하고 살았었는데.. 요즘은 애들하고 이야기 하다가도.. 무서워서 밖에 못나가겠다는 등. 또는 이제 딸은 못낳겠다는 등의 말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걸 듣게된다. 정말 사회가 너무 삭막해지고. 무서워지는 것 같다. 뉴스를 보다아동 성범죄에 무관용원칙을 적용한다는 말이 있길레 찾아보았더니 저기서 나오는 사소한 위법행위가.. 아동 성범죄인가..? 무언가 특단의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다면. 이런 유사 범죄는 언제고 또 발생하지 않을까.? 사건의 조속한 처리도 중요하지만.. 예방조..
법정 스님 입적
2010. 3. 12. 09:51
Life/diary
법정 스님 (1932년 10월 8일~2010년 3월 11일) 또 한분이 이렇게 가시는구나. 참 믿기지 않는 소식들이 연달아 나오는 구나. 노무현 전 대통령님 서거 소식도 그렇고, 우리 시대의 몇 안되는 어른 중 한분이 이렇게 가시다니. 사실 종파를 떠나 법정스님은 여러 산문집, 수필집이라던지 법문집을 통해 우리에게 자주 얼굴을 비추던 스타 '스님'이셨다. 또 나에게는 가장 좋아하던 작가 중 한분이셨는데.. 그리고 작가로써는 물론, 우리 불교계에서도 항상 수행자의 본분을 잃지 않고 항상 생활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었는데. 안타까울 뿐이고, 아쉬울 따름이다. 최근에 암으로 편찮으시다는 건 알았지만, 이렇게 급작스레 가실 줄이야. 항상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가실 때까지 무소유를 실천하시고 가는 그분..
설날을 맞아.
2010. 2.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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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가 새해 된거 같더니 벌써 2월도 중간이나 지나서. 설날이 다가 왔구나. 또 올 한해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고 무엇을 느낄 수 있으려나. 많이 변할려고 했었는데. 누구 말처럼 사람은 생각보다 많이 변하지 않나봐. 올 한해 내가 새웠던 목표는 얼마나 달성했는지 점검해봐야겠다. 하루키가 말했던 것처럼. 정말 윗몸일으키기랑 팔굽혀펴기는. 고독한 운동인가 보다 하루하루 안 빼먹고 하기가. 생각처럼 쉽진 않네. 영어공부하는 일도 쉽지 않고 말야. ㅎ 불어는 -_-; 책만 몇권 읽었을뿐 ㅎ 그래두 모. 아직 10달은 남았으니까 ^^ 화이팅. 여러분들도 새해 목표 다들 달성하고 계신지요? 올 한해 다들 정했던 목표 작심 3일이 아닌 꼭 달성하는 한해 되시길 기도할께요.
티스토리로 고고
2010. 2. 1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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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큐에서 글 써오다가 부대 특성상 ㅠ 텍큐 접속에 제한이 많아서 ㅠ 티스토리로 이전하게 되었네요. 데이터 이전은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_-; 그거나 궁리 해야겠구나 ㅎ
style css 공부하기 어렵구나.
2010. 1. 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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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센 다들 예전처럼 frame을 가지 홈페이지를 만드는게 아니라. 이 블로그처럼 노프레임으로 만든다는구나. 레이아웃과 css를 이용해서 틀을 잡은후 header와 footer 그리고 sidebar정도로 하는데. 오랫만에 해서 그런지 참 어렵구나 ㅠ 예전엔 다 했었는데 참. 생각은 쉬운데 참 ㅋ 외부로그인 + 히든 프레임으로 노래 재생 + 레이아웃 다듬기.. + 2단 네비게이션은 좀 공부해야겠다. 이거 머 하기 시작하니까 끝이 없구나 ㅋ 어디 이쁜 레이아웃 없으려나 ㅋㅋㅋ 하나씩 또 만들어야 하나 ㅠ 난 디자인은 정말 어려운데 ㅠ 포샵만 봐도 어지러운데 이런 ㅠ

날씨가 너무 쌀쌀해 졌다.
2009. 12. 20. 11:32
Life/diary
언제 그 무더웠던 여름이었냐는 투로. 갑자기 날씨가 무척 추워졌다. 손도 시리고, 발도 꽁꽁 ㅠ 정말 빨리 따뜻한 날이 돌아왔으면 ... 그래두. 춥다고 너무 방콕하지 말고. 적당히 활동하면서 ^^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ㅋ
무엇을 위한..
2009. 12. 14. 20:05
Life/diary
이번 스노우보드 대회. 모르겠다. 그 광화문 한복판에서 꼭 해야 했을까.? 단지 일회용인 그 이벤트를 위해. 광화문을 통제 하면서까지. 그 많은 돈을 들여서 할 필요가 있었을까..? 기회비용이라는 측면에서 봐도.. 그 대회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이 서울시민들의 교통불편 + 투입된 자금 + 망가트린 조경시설 +@ 보다 더 이익이 될건지.. 차라리. 다른 곳에 영구적인 경기장을 지어. 최소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던지.. 참 모르겠다. 광화문에서 한 대회라 큰 이슈를 자아내기 했지만. 그 효과가 얼마나 갈지는.. 또한 한류열풍처럼 시들해가는 관심과 지원속에 조용히 그리고 완벽하게 -0-;; 사라져 버리는게 아닌가 하고.. 그저 안타까운 맘 뿐이다. 심지어 나도 벌써 가물가물한데 말야..
반가워.
2009. 12. 13. 18:06
Life/diary
친구란.. 정말 오랫만에 만나도 어색하지 않나보다. 정말 한 3년만에 장소가 장소다 보니 -_-; 싸이로 만났지만. 어제 본 사이처럼 반갑고. 사는 이야기 하다 보니 시간가는줄도 ㅎ 암튼 정말 너희들이 있어서 사는것 같다 ㅋ 항상 건강하고 새해에도 복 많이 받구 ^^ 나중에 휴가나가면 꼭 보자구 ^^ 그때까지 건강하게 지내구 있으라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