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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꽂보다아재 나고야 여행기 - 1. 나고야 입성



준비물 : 일본 유심, 비행기표, 건장한 몸


 회사원들의 로망인 이번 징검다리 연휴때 모할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회사 동기인 K모형(K군)이 일본 여행표가 저렴하게 나왔다며, 같이가자고 해서

귀신 홀린듯이 결제하고 나고야로 고우고우.

 K군이 워낙 일본어를 잘하니, 영어가 잘 안통하는 일본에서도 여행이 가능하겠다는 -_-;

근거없는 자신감이 생김

 또다른 나의 여행 메이트인 K2군은 자기도 다담주에 가니 ㅋ 길 잘 알아오라고 하였고,

누나인 J양은 일본어 그까이꺼를 연발하며, 그냥 배우면 된다며 덕담(?)을 해주었다.

암튼 인생머 있나 지르고 보는거지 ㅎㅎ

첫째날 일정은 저녁 비행기다 보니 인천에서 나고야 공항을 도착한 다음.

숙소인 스마일 호텔 나고야로 고우고우!

언제부터인가 여행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구글지도에 따르면,

메이테쓰 특급을 탄후 나고야 역에서 내려서 히가시야마 선을 타고 사카에 역에 내리면 된다고 한다!

공항에 도착한 후!

메이테츠 기차표시를 한참 따라가다 보면, 기차역이 나오고 아래처럼 매표기계와 만나게 된다.

살포시 영어를 눌러주고, 나고야 까지 870엔을 클릭하고 금액을 넣으면

아래처럼 티켓과 잔돈이 나온다!

이걸 가지고 나고야 행 기차 플랫폼(3번)으로 가서 기차를 탑승하면된다!

 말은 쉬워보였으나, ㅋㅋ 생각보다 환승도 어렵고 일본에서 영어가 잘 안통하기 때문에..

나처럼 일본어 1도 못하면 정말 많이 헤메게 된다 ㅎㅎ

공항에서 티켓넣고 한컷!

그리고 이제 인터넷을 위해서 한국에서 구매해간 일본 유심을 장착해본다!

APN을 자동으로 못잡고 3GNET이라고 수동으로 넣어줘야 하니 동일한 유심을 사시는 분은 참고하시길!

물론 사용설명서에 친절히 적혀져 있으나... 읽지 않아서 문제 ㅎㅎ

드디어 호텔에 도착하면, 아래처럼 키 넣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밤에 도착해서 따로 사진은 찍지 않았고, 이번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 좋아서!

호텔 앞에 보이는 풍경은 아래와 같다!

 스마일 호텔 나고야는 그냥 사실 잠만 잠깐 자고 나와서 ㅎㅎ 역에서 가깝고 깔끔하다? 이정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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