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 작가의 신간 단 한 번의 삶을 읽어보았습니다.
단 한 번의 삶
이 에세이는 본인의 자전적인 내용의 책인데요.

몇몇 문구는 참 와닿았습니다. 아이스하키 선수의 대부분은 어렸을 때 한달이라도 빨리 태어난 선수가 유리해서 40%가 1월에서 3월사이에 태어났고, 상반기에 태어난 학생이 70%나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많이 느끼는 점인데요.
잘 쓰인 시나리오라면 인물은 결말에서 시작과 분명이 달라져야 한다.
즉 두 시간의 러닝타임 중에서 영화 속 주인공은 '도발적 사건'을 통한 '의미있는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이런 책은 본적이 없는데요. 한번 시간이 되면 읽어보아야 겠습니다.

하지만 2시간은 아니지만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다.
조금씩 조금씩 변한다는 것을.. 실제로 통계로도 알 수 있는데요. 실제로 젊었을 때는 자극적인 맛을 좋아해서 라면을 좋아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라면을 좋아하는 비율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달리 호르몬의 변화로 저녁형 인간에서 아침형 인간이 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조금씩 변한다고 합니다. 다만 우리가 보는 시점은 개인이기 때문에 날마다 그 변화를 느끼기가 어려운 것이죠.

그리고 또 저랑 공감이 되는 부분인데요. '무용의 용'이라는 부분인데요.

쓸모 있는 나무는 쓸모 때문에 일찍 벌목되므로 , 쓸모가 오히려 제 몸에 해를 입힌다는 것입니다.

즉 강한 자가 살아남는게 아니고, 살아남은 자가 강한 것도 아닙니다. 즉 살아 남은 그 자들은 각각의 이유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요즘 트렌드인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가 아닌가 싶다 ㅎㅎ
이를 좀 더 있어보이는 표현으로 길게 말하면 저런 형태가 아닐까 싶다 ㅎㅎ

그리고 작가가 말하는 단 한 번의 삶은 끝에 나오는데요. 즉 우리는 시도때도 없이 후회하는 삶을 살고 있는데요.
하지만
지금 이 생은 태어나면서 부터 주어진 것과 스스로 결정한 것들이 뒤섞여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칵테일이며 내가 바로 이 인생의 카테일의 제조자다.
즉 이 삶을 잘 완성해가면서 후회하지 않고 하루하루에 성실하게 살아가라는 것인데요.

이는 영화 퍼펙트 데이즈가 떠오르는 문구입니다.
우리는 수천개의 삶을 살수 있는 조건을 가지지만 결국에는 그 중에 하나의 삶만 살게 됩니다.
이 소중한 한 개의 삶을 충실하게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에는 정말 극단적인 선택으로 삶을 마감하는 유명인들을 많이 보는데요.
하지만 개별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 안에 담긴 삶의 가치를 깨달으면서 살아가면 어떨까요?
1등이 아니면 어떻고, 또 유명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내 삶의 온전한 주인으로 나만의 삶을 개척하고 살아가면 좋을텐데요.
책을 읽어보니 참 글을 잘 쓰는데요. 역시 저렇게 해야 작가가 되나 싶습니다 ㅎㅎ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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