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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IPO가 많이 잠잠해 졌는데요.

오늘은 기업분할 뜻과 물적분할 인적분할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작년에는 정말 많은 기업의 IPO가 진행되었습니다.

기업 분할이란?

기업분할제도는 1998년 IMP 이후에 상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되었습니다.

기업분할제도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상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습니다. 주된 도입 목적은 외환위기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이 취약해지자 신속한 구조조정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기업분할제도 도입 이전에는 기존 기업이 자본을 출연해 사업체를 떼어내는 ‘분사’ 방식이었습니다. 자본금을 출연하고 새로 법인을 세우는 것이니 분할제도보다 더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렸겠죠. 적자 사업부를 떼어내 기업 전체에 줄 수 있는 악영향을 제거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한 독자 생존, 또는 매각 등의 절차를 쉽게 하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지금도 이런 목적의 물적분할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다만 최초의 의도와 달리 기업분할제도는 변질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 분할은 아래와 같이 단순히 분할하거나, 분할합병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적분할과 인적분할의 비교

그중 분할의 경우 크게 물적분할과 인적분할로 나뉩니다.

위의 그림을 보면 이해가 쉬운데요. 물적분할은 말그래도 분할기업의 아래에 신설기업이 생기는 것으로

기존 주주의 가치가 떨어질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해당 이슈에 대해서는 최근 자본시장 연구원의 물적분할과 모자기업 동시상장의 이슈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https://www.kcmi.re.kr/report/report_view?report_no=1489 

 

물적분할과 모자기업 동시상장의 주요 이슈 | | 보고서 | 자본시장연구원

최근 상장기업의 물적분할과 쪼개기상장이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었으나 대부분의 논의가 일부 대기업 사례에만 국한되어 있다. 2010~2021년까지 12년 동안 물적분할 공시 377개와 모자기업 동시상

www.kcmi.re.kr

물적분할 후 쪼개기 상장으로 소액주주의 반발이 크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물적분할 이후 수익률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기업 분할자체는 해외에서도 불법이 아닙니다.

다만 국내와 달리 분할후에 동시상장하는 케이스가 극히 드뭅니다.

즉 모기업의 주주들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자회사에 상장을 미루는 방식인데요.

사실 많은 전문가들도 기업분할 자체를 금지하기 보다는 기존주주의 재산권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제도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최근 코스피가 정말 끝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는데요.

연초부터 계속되서 터져나오는 횡령이슈라던지

2022.04.28 - [News] - 우리은행 600억원대 횡령 사건 발생

 

우리은행 600억원대 횡령 사건 발생

오늘 기사로 엄청난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요. 우리 은행 직원이 600억대의 금액을 횡령하였다는 사건이었습니다. 우리은행 횡령 금융권과 경찰에 따르면 우리은행 직원 A씨는 2012년부터 2018년까

dorudoru.tistory.com

이러한 주주들의 가치를 보전하지 않는 기업분할 역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한 주식이 되기 위해서는 주주의 가치를 보장하고 또 철저한 감시를 통해서

방탕한 운영이 되지 않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끝없이 추락하는 코스피 코스닥이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까요?

오늘은 과연 시장이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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