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ulog
article thumbnail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목장 관련해서 알아보고 왔는데요.

사실 장례 문화가 많이 변경되서 이제는 수목장을 많이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부모님께서 한번 요즘 미리 알아보는게 트렌드라고 하시며 한번 가보자 하셔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010년도 쯤에 국내에 도입되었고, 구본무 LG회장의 수목장 이후에 많이 활성화 되었다고 하네요.

최근 조사된 17년 자료를 보면 화장률은 거의 84.6%에 달한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매장보다는 화장 후에 수목장이나 봉안당으로 장례를 치루는 문화가 많아졌다는 통계입니다.

하지만 아래 기사처럼 워낙 불법 영업(?)하는 곳이 많다고 해서 이것도 걱정이 되었습니다.

수목장 허가 정보 찾기

그래서 찾아보니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있습니다.

E하늘 장사정보 시스템인데요. 다만 업데이트가... 103개월전 무엇..........

그래서 언제나 가까운 군청에서 묘지, 장사시설 담당하시는 주무관님을 찾으시면 된다고 합니다.

주무관님께 전화로 문의했는데요. 주무관님도 저 홈페이지를 말씀해주시긴 하셨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양평군에는 국립하늘숲추모원만 공설로 진행되는 자연장지고 나머지는 다 사설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가족들과 상의해서 양주에서 한곳 양평군에서 한곳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선정 기준은 아래와 같이 해서 

  • 서울에서 1시간 이내
  • 정식 허가 업체
  • 가족장 4인 기준

 

양주 하늘계단수목장

1번으로 방문한 곳은 양주 하늘공원 수목장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수목장을 가본적이 없어서, 비교나 이런 것이 어려웠습니다.

전체적으로 줄세워서 수목들이 있구요. 여기도 전체의 한 90%정도는 이미 예약이 완료됬다고 하더라구요.

뭉쳐있어서 아기자기하고 묘지 같다는 느낌은 덜하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한곳을 찜해 놓고 부지런히 다음 수목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양평 무궁화공원묘원

양평에 위치한 무궁화공원 묘원이구요.

여기는 수목장이 아래처럼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아까와 달리 축대로 구분이 되어 있어서 좀더 묘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는 아까 양주보다는 공간이 넓구요. 다만 위치에 따라 엄청 위로 가야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한번 보는데 의의가 있어서요. 자세한 것까지는 아니고 

가격이랑 기타 유의할 점 같은 것만 물어보았는데요.

양쪽 모두 다들 어짜피 요즘 분양이 잘되기 때문에 별도 호객을 안하시더라구요.

거의 안할꺼면 말구요.. 이런 마인드라서... 조금 당황 ㅎㅎ

그리고 국립을 알아보다가 포기한 것은 자리 사용을

국립은 15~30년 정도까지만 되고 사설은 평생 되어서 사설 쪽으로 마음이 기울긴 하더라구요.

젤 처음 수목 사용료를 일시불로 내고, 석재 비용 내시면 되고

그리고 월 관리비는 10만원부터 해서 수목마다 조금 차이가 있더군요.

이후 실제 장례이후에 장례 관련 비용이 추가 된다고 합니다.

혹시 수목장을 알아보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 한번 자세히보고 결정을 해봐야겠네요.

728x90
profile

Dorulog

@dorudoru

포스팅이 좋았다면 "좋아요❤️" 또는 "구독👍🏻"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