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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준 벌투 논란.. 선수 육성의 딜레마
Life/diary 2015. 4. 9. 18:21

어제 야구 경기를 보다가 조금은 아쉬웠다. 윤완주 선수의 사건도 그렇고,,임기준 선수의 어제 벌투 논란 등.. 어제 경기에서는 요즘 상승세의 기아가 역시 NC 같은 강타선을 만나더니 여전한 불안감인 마운드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와중의 김기태 감독의 벌투 논란.. 사실 벌투라기보다는 책임감을 길러주기 위한 자리라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임기준의 자세가 많이 아쉬웠다. 투수라는 자리는 책임감의 자리이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인 야구를 하고 있고, 게다가 마운드에도 서봤기 때문에 그 무게에 대해서 잘 안다. 특히 선발투수는 그 한명으로 인하여 그 날의 경기의 승패가 갈라질정도로 중요하고, 그에 따라 부담감도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프로 선수가 2회부터 계속 벤치를 보고 마음을 가다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