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ulog
article thumbnail
파이트 클럽(1999) - 데이빗 핀처
Life/Review 2015. 2. 8. 23:38

파이트 클럽 이 영화는 세븐하고 누군가의 추천으로 다운 받아놓고 봐야지 봐야지 하고 결국 해가 지나버렸다. 그러다가 K형의 집에 갔더니 저 포스터가 딱 집에 붙어 있더라.. 형에게 뭐 때문에 붙여놨는지 그런것까지는 물어보지 않았지만, 포스터를 보고나서 사실 이 영화도 많이 들어는 봤지 한번도 처음부터 끝까지 본적은 없는 것 같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쇼생크 탈출도 그러하였었다. 반전영화로 많이 알려져 있어서, 무엇보다 젊었을적의 빵아저씨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영화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된다. 철학적 메시지도 상당히 강하고, 타일러 더든.. 매일 같은 일상을 쳇바퀴처럼 사는 나에게도 저런 일탈 혹은 자유가 가능할까? 타일러처럼 공격적으로 표현하진 않지만 나도 어쩔때 다른 시간 다른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