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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 우문기
Life/Review 2014. 10. 19. 01:15

그냥 저냥 B급 영화라고 생각했던 영화. 줄거리는 정말 족구를 좋아하는 홍만섭이 전역하고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유쾌상쾌하게 그린 영화. 어떻게 보면 정말 우리가 흔히 말하는 Spec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학점도, 토익도, 그리고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도 내지 못하는 겉모습만으로는 정말 답이 없는 주인공.. 하지만 자신감 하나는 완전 충만!! 학교 퀸카인 안나에게 과제 파트너 하겠냐며 용기있게 말도 걸고 정말 저 노스 바막에 우산과 물통 ㅎㅎ 같이 KTX타는 최모 매니저님이 생각 나는군 ㅎㅎ 그는 그렇게 본인이 하고 싶은 족구를 단짝친구인 창호와 미래누나와 함께 족구대회를 참가하게 된다. 정말 우여곡절 끝에 대망의 결승전까지 올라가는데 과연 그 결과는?? 그리고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건 황승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