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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6. 12. 5. 20:14
[정철] 머리를 9하라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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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책이 정철의 '카피책'인데

 

마침 회사에서 글쓰기 특강의 초청 강사라고 해서

 

팀장님께 보고드리고 참가!

 

어떻게 보면 올해 글쓰기 수업은 정말 많이 들은 것 같다 ㅠㅠ

 

업무가 정말 엔지니어링만 하다가

 

글쓰는 문과형(?) 직무로 바뀌다 보니..

 

정말 많이 고생한다.

 

사실 내가 봐도 내 보고서는 답답한데...

 

보고 받는 사람은 어이할꼬 ㅠㅠ

 

 

 

사실 실물은 처음본다 ㅎㅎ

 

PPT는 저작권이 아마 있을듯(?)하니 첨에 2부 시작전 사진 한 컷

 

그리고 인터넷에서 멋지게 나오신 사진 한 컷!

 

먼저 첫 강의는 머리를 9하라 라는 주제로 시작하였는데

 

글을 잘 쓸수 있는

 

9가지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는데

 

[9가지 방법]

 

1.찾자

2.떨자

3.참자

4.묻자

5.놀자

6.돌자

7.따자

8.하자

9.영자

 

카피를 잘 쓸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창의적인 생각은 그렇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머리를 창의적이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 하시더라.

 

이중 9.영자는 좀 인상깊었는데.

 

영자라는 이름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이름이다.

 

모든 글쓰기의 발상은 사람(영자)을 향해야 한다는 점.

 

어렵고 복잡하기보다는 어떤 사람이나 쉽게 접하고 이해될 수 있는

 

카피여야 한다는점!!

 

예전 광고에서도 찾아볼수 있었다. 물론 약간 핀트는 다르긴 하지만

그리고 2부에서는 당신의 모든 글이 카피다.

 

즉 카피책의 내용을 가지고 설명을 하셨는데,

 

이 부분은 사실 주말에 읽은 책 내용을 오디오북(?)과 같이

 

들려주신다고 해야 하나.

 

책 내용과 너무 흡사하여 조금은 집중력이 떨어졌다.

 

그래도 인상깊었던 구절은 글자로 그림을 그릴 정도의 '구체성'

 

이 구체성이 카피에 젤 중요한 점이라고!!

 

나는 오늘 연필심이 닳지 않고 오래 쓸수 있는 연필의 카피를

 

'이럴려고 연필 깎이 샀나

 

괴롭고 자괴감 들어'

 

로 써서 그래도 내용에 선정되었다 ㅎㅎ

 

아무튼 오늘 유명한 작가(?)를 실물로 보고 그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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