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락과 사이드카 그리고 반대매매

최근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던 주식이 하락시작으로 변경되었는데요.

이번주에는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주식 하락 시장에 자주 들을 수 있는 용어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사이드카?

사이드카는 원래 오토바이 옆자리에 달아서 타이어가 양옆에 있는 자동차처럼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입니다.

주식시장에서도 사이드카는 이처럼 완충작용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인데요.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되게 됩니다.

비슷한 제도인 서킷브레이커도 있는데요. 사이드카는 상승이나 하락때 모두 발생하지만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이 하락할때만 매매 종료를 하는 형태입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실제 시장에 적용되고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에 적용된다는 것도 차이입니다.

반대매매?

반대매매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미수거래부터 이야기를 해야하는데요. 주식시장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돈(예수금)보다 많은 주식을 살 수 있는데요. 바로 이 것이 미수 거래입니다.

미수거래는 주식계좌에 가지고 있는 현금과 주식을 증거금으로, 보유 현금보다 많은 주식을 사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일종의 외상 거래 형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투자자는 담보 격으로 매수금액의 30% 이상을 현금으로 하고 70%는 대출로 하는 거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권사 계좌에 예수금이 100만원만 있어도 250만~300만원까지 매수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2거래일(D+2) 이내 차입금을 갚지 못하면 증권사는 투자자가 가진 주식을 강제로 팔아 돈을 회수합니다. 이것을 ‘반대매매’라고 부르는데 증권사가 시장가로 주식을 팔아버리면 손실이 확정되고, 이 과정에서 이자, 수수료까지 자동으로 붙게 됩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내돈으로 주식을 샀다면 하락장에서 존버하면 나중에 상승해서 복구할 방법이 있지만 반대매매가 되어버리면 자동으로 손실이 확정되는 형태가 되어서 확정손실이 됩니다.

2025.10.17 - [Work/Stock] - 폭락장에 내 주식 손실은 어디로 가는가?

 

폭락장에 내 주식 손실은 어디로 가는가?

오늘은 폭락장에 손실난 내 주식은 어디로 가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주식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요.주식이란?지금은 화재로 서버 다운이 되서 접속이 안되지만 금융위

dorudoru.tistory.com

신용거래는 미수거래와 비슷하게 증권사의 돈을 빌려 주식이나 파생상품을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미수거래보다는 확실히 더 큰 금액을 빌려서 할 수 있습니다. 담보유지비율은 140%, 상환기관은 90일입니다. 신용을 활용해 매수한 주식의 가치가 급락해 담보유지비율 아래로 밀리면 여기서도 반대매매가 일어납니다. 

 이번주에 반대매매 비중도 2.3%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신용융자 잔액이 25.5조나 된다고 하는데요.

이달 들어 5일을 제외한 나머지 거래일(4거래일 중 3거래일)에서 해당 비중이 계속 1%가 넘었는데요. 통상적으로 반대매매 비중이 1%를 초과하면 투기성 매매가 과열된 신호로 해석됩니다.

물론 빚투(빚내서 투자)역시 레버리지를 극대화하는 방법이지만 리스크가 큰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최근처럼 조정이 진행되면 나도 모르게 반대매매로 청산될 수 있으니 주식투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해당 블로그에서 발행되는 콘텐츠 중 일부 글에는 제휴 및 홍보 관련 링크가 포함될 수 있으며,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